[1번지현장] '비대위 출범' 민주당 내홍 수습 주목…이인영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방선거 패배 이후 민주당의 당내 갈등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내 4선 중진으로서 선거 참패 원인과 계파 청산 등에 대해 연일 쓴소리를 내고 있는 분을 모셨는데요.
뉴스1번지 오늘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민주당 얘기 나누기 전에 북한 얘기 먼저 해보겠습니다. 북한이 무력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강대강, 정면승부 투쟁원칙"을 천명하고, 남북관계를 '대적투쟁'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행보, 어떤 의미와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보십니까?
핵실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윤석열 정부는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무력도발에 강경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인데요. 이러한 대북 기조가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민주당 얘기로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대선과 지선에서 패배한 후 민주당 내 갈등이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당내 중진으로서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SNS에 올린 '지방선거의 참패 원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참패 원인을 뭐라고 보시고, 지금 시점에 이런 글을 올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재명 의원과 송영길 전 대표에게 왜 출마했냐며 비판하셨습니다?
박지현 비대위원장의 '86용퇴론'도 패배 원인으로 지목하셨던데요?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쇄신'일 텐데요.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첫 기자간담회에서 "'수박'이라는 단어를 쓰는 분들은 가만 안 두겠다"며 계파 갈등과 팬덤정치에 강한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민주당 내 초선 강경파 의원 모임인 '처럼회' 해체 주장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한 여론조사에서 '바람직한 민주당 쇄신 방향'에 대해 물었는데 '청년 신진 인재 영입을 통한 세대교체'라는 답변이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86용퇴'가 필요하다는 뜻으로도 읽히는데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룰 조정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권리당원 수가 증가하면서 대의원 대 권리당원 비율이 크게 늘어났다, 당원 의사 반영률이 너무 낮다는 불만이 생길 수 있다"며 룰 변경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전대 룰 변경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현재 전대 룰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 일반 당원 여론조사 5%'인데요. 어떻게 조정하는 것이 맞다고 보십니까?
이재명 의원의 차기 당대표 출마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의원님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인영 의원께서도 당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요. 당권 도전 계획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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